대구시는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 2동 (한마음 아파트)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습니다. 아파트 전체가 통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것은 중국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조치입니다. 코호트(cohort) 격리는 감염질환이 나온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로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를 동일집단으로 묶어 전원 격리 하여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해당 아파트데 거주하는 주민들은 물론이고 택배 배달 서비스도 엄격하게 통제 됩니다. 해당 아파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코호트 격리라는 초강수 대응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5층짜리 2개동 137가구로 구성된 대구 한마음 아파트는 141명이 거주하고 있고, 확진자가 무려..
코로나19 (우한폐렴) 31번째 확진자는 대구 서구에 거주하는 61세 한국인 여성으로 1차 조사에서 최근 14일 이내 , 2020년내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기존 코로나 확진자와의 접촉도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31번째 확진자는 남편 및 자녀2명과 함께 거주중. 현재까지 알려진 이동동선은 다음과 같다. 1월 29일 서울 강남 소재 C클럽 본사 행사 참석 2월 6-7일 대구 동구 소재 C클럽 직장 출근 2월 6일 저녁 퇴근길 교통사고 발생 2월 7일 수성구 새로난한방병원 외래진료 후 입원 2월 9일 대구 남구 소재 대구교회에 2시간 가량 예배 2월 15일 대구 퀸벨호텔 뷔페에서 점심식사 2월 16일 대구교회 예배 2월 17일 낮 3시 30분 수성구 보건소 감기증상으로 방문 2월 17일 대구의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