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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달서구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임대아파트 2동 (한마음 아파트)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습니다. 

아파트 전체가 통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것은

 

중국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조치입니다.

 

 



코호트(cohort) 격리는 감염질환이 나온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로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를 동일집단으로 묶어 전원 

 

격리 하여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해당 아파트데 거주하는 주민들은 물론이고 택배 배달 서비스도 

 

엄격하게 통제 됩니다. 

 

 

 

해당 아파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코호트 격리라는 초강수 대응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5층짜리 2개동 137가구로 구성된 대구 한마음 아파트는


141명이 거주하고 있고, 확진자가 무려 46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감염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지만 확진자가 대거 나온


대구 문성병원과 200여미터 정도의 지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집단 감염의 어떤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점검 중이라고 합니다.



시립으로 운영되는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한마음 아파트는 대구에서

 

근무하는 35세 이하 미혼 여성만 입주할 수 있는 여성전용임대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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